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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상담 클리닉

임신초기의 약물복용, 예방접종, 방사선검사

임신 초기에 많은 임신부들이 소화불량이나 감기 증상을 호소합니다. 때문에 일부의 임신부들은 임신 초기증상을 질병으로 오인하고 x-ray 촬영이나 내시경 등의 검사를 하거나 약물을 복용합니다.
뒤늦게 임신을 확인한 임신부와 가족들은 임신을 맞이하는 기쁨도 잠시, 검사나 약물 투여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는지 걱정하게 되고, 급기야는 임신 유지 여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 약물복용 상담

대개 임신초기의 약물은 수정 후 약 2주, 즉 임신 4주까지는 태아와 모체와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특별한 영향은 없습니다. 혹시 약물로 인해 아기가 잘못 된다면 유산의 형태로 나타나며 기형의 가능성은 극히 적습니다. 그러나 수정 후 3주-9주까지의 기간은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일부의 약물은 태아에게 여러 가지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약물을 복용했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4주 이전에 노출된 약물은 대부분 태아의 기형을 초래하지 않는다. 단, 피부 질환에 사용되는 비타민A 유도체들은 반감기가 길어 약을 끊고 일정 기간의 피임 후 임신을
    시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간염 백신 등 사백신(killed vaccine)은 임신 중 접종해도 무방하다.
  • 풍진 백신과 같은 생백신 (live attenuated vaccine)은 접종 후 1개월간의 피임 기간을 가지는 게 안전하지만 접종 후 1개월 내 임신이 되었다고 해도 실제 태아가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 진단적 이유로 시행한 방사선 검사는 자궁에 도달하는 방사선 량이 적어 태아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여러 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 각각의 노출량을 합산하여 위험도를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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