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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 되는 첫걸음! 금빛산부인과
자궁의 양 옆에 위치한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난소에는 다양한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소실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소 내부의 수액 성분으로 가득 찬 물혹이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지속적으로 배란, 외부 자극으로 인하여 낭종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의 종양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난소 종양의 감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환자의 나이입니다. 폐경 전 여성에서 3~4cm 정도의 단순 물 혹을 보게 되는 경우는 흔하며,
이러한 종양이 악성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는 대개 배란 및 월경과 연관된 여성월경주기에서 일시적으로 생긴 물 혹이 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폐경 후에 이러한 소견이 발견된 경우는 주의 깊게 추적관찰을 해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로서 종양에 대한 악성 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 할 수 있는 소견을 얻을 수 있으나 그 감별력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암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에는 CT나 MRI촬영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한 종양 표지자 수치로 악성 여부를 예측하게 됩니다.